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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만이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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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만이란 주로 체내의 피하에 지방이 많이 쌓여 있는 상태를 말하는데 일반적으로 에너지 섭취량이 소비량을 초과하여 남은 열량이 지방으로 과다하게 축적되는 것을 말합니다. 그러나 비만은 단순히 몸무게가 많이 나가는 것과는 다릅니다. 비만문제의 포인트는 체지방 관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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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만의 판단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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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준 체중법
표준체중 = (신장-100)×0.9
비만도= (실측체중-표준체중) / 표준체중 × 100 %
- 실제 체중이 표준체중에 비해서 10% 이상은 과체중, 20% 이상은 비만
체질량지수법 (BMI)
체질량지수법 (BMI) = 체중(kg) /신장(m2) - 22인 경우는 최적의 표준
- 20∼24는 정상
- 20 이하면 왜소형
- 24∼26.5이면 과체중
- 26.5 이상이면 비만
허리와 엉덩이 둘레비(WHR)
여자는 0.90 이상, 남자 1.00 이상 → 복부비만
여자 0.75 이하, 남자 0.85 이하 → 하체비만
복부비만은 질환의 위험율과 사망율이 하체 비만자보다 훨씬 높기 때문에 성인병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복부비만이 되지 않도록 해야합니다.
피부의 두께측정법
삼두박근, 이두박근, 견갑골하부, 복부, 대퇴부(허벅지) 등의 피부 두께를 측정하여 축적된 지방량을 계산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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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만의 합병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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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혈압, 당뇨병, 고지혈증, 동맥경화증, 관절염, 고뇨산혈증, 두통, 지방간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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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만의 치료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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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어트란 단순히 살을 빼는 것만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라 균형 잡힌 식단, 균형 잡힌 영향의 의미를 뜻하고 있습니다.
다이어트는 어느 한 가지 방법으로는 성공 할 수 없으며 개인에 따라 비만의 원인을 정확히 분석하여 그에 맞게 여러 가지 요법을 종합한 프로그램에 의해 시행되어야 합니다.
01 식이요법
설탕, 지방, 술 등을 절제하고 간식, 과일을 지나치게 먹지 않습니다.
02 운동요법
규칙적인 유산소운동 (2km 도보, 1km 조깅, 300m 수영)
03 약물요법
다른 비만 치료로 적절한 체중감량이 되지 않을 경우에 단기간 동안 보조요법으로 사용될 수 있는 방법으로
엄격한 의학적 검사와 진찰을 통해서 개개인에게 맞도록 안전하게 처방 되는 것이 중요합니다.
04 행동수정요법
정규적 식사습관, 천천히 먹는 습관, 규칙적인 운동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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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만이란 체내에 지방이 과도하게 축적되어 있는 상태로 체중에서 지방이 차지하는 비율이 높은 상태를 말합니다.
비만은 지방세포의 크기가 확대되는 비대형과 지방세포의 수가 증가하는 증식형 그리고 비대형과 증식형의 혼합형으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비만한 사람들은 체형이나 외모의 문제일 뿐이라고 생각하는 인식이 높지만 사실은 건강 상 더 큰 문제를 잠재하고 있다는 사실을 주의해야 합니다.
비만은 이제 국제적인 질병으로 분류되고 있으며 성인병임과 동시에 다른 성인병을 야기하는 원인적인 역할도 하고 있습니다.
비만이 우리나라 사람의 고민으로 등장한 것은 그렇게 오래되지 않았으며 과거에는 비만이 풍족한 생활의 상징이었으나 요즘은 당뇨병, 동맥경화, 심장병 등 성인병의 가장 큰 원인이라는 사실이 밝혀지면서 자랑에서 고민으로 바뀌게 되었으며 건강관리를 위해서는 가장 중요한 쟁점이 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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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다면 왜 비만이 발생하는지 다음과 같은 원인을 들 수 있습니다.
- 피속에는 인슐린이란 것이 포함되어있는데 인슐린이 많아져 고인슐린혈증 비만을 부릅니다. 혈액검사에서 고인슐린혈증 환자로 판명된 사람들은 실제로 남들보다 많이 먹으며 고인슐린혈증 환자는 후에 당뇨병 환자가 되기 쉽습니다.
- 지방세포의 수가 턱없이 많아지거나 크기가 커지면 뚱보대열에 속하게 되는데 태어나서 사춘기 때까지는 지방세포의 수가 증가하고 성인이 되면 지방세포의 크기가 확대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따라서 어린이비만이 더 무서운데 그 이유는 지방세포의 수가 늘어난 상태에서 나중에는 크기까지 커지면 대책을 세울 수 없기 때문입니다.
- 부모가 뚱뚱하면 순전히 유전자 때문에 비만해질 수 있는데 자식이 비만이 될 확률은 부모가 모두 비만이면 60%, 부모 한쪽이 비만이면 50%, 부모 모두 비만이 아니면 10%라고 밝혀졌습니다.
- 잘못된 식사습관은 비만과 직결됩니다. 밤에 음식을 즐기거나 하루 세끼 원칙을 무시하고 한 두끼만 먹는 사람이 여기 해당하는데 그 이유는 인간의 신체는 에너지가 부족하면 부족할수록 몸에 에너지를 저장하려 하기 때문입니다.
- 질환과 약물로도 비만이 될 수 있습니다. 뇌하수체기능항진증, 부신피질기능항진증에 걸리면 그 증상의 하나로 비만이 올 수 있으며 관절염 신경통 치료를 위해 스테로이드계 약물을 바르거나 복용할 때도 비만이 될 수 있습니다.
- 경제적 성장과 산업구조의 변화로 말미암아 식생활이 개선되고 활 동량이 감소되면서 과체중과 비만체형의 발생빈도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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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내가 비만이기 때문에 건강을 위해 살을 뺄 것인지, 비만은 아니지만 군살이 많아 몸매를 가꾸기 위해 살을 뺄 것인지 결정해야 합니다.
어느 쪽인지 잘 모르겠다구요? 그렇다면 체질량지수를 계산해 보세요.
자신의 체중(kg)을 신장(m)의 제곱으로 나누는 것입니다. 신장165cm에 체중62kg라면 62/(1.65 x 1.65)=22.8 즉, 22.8이 자신의 체질량지수가 됩니다.
체질량의 지수가 25 이상입니다.
체질량지수가 25 이상인 사람들은 건강을 위해 살을 빼야 하므로 전문가를 찾아야 합니다. 하체 군살만 빼야 하는 것이 아니라 몸 전체의 지방을 골고루 뺄 필요가 있습니다.
체질량의 지수가 23 – 25사이에 있습니다.
23 – 25사이에 있는 사람들은 자신의 허벅지살을 만져보세요. 단단하다구요? 평소에 운동을 하시는 분이군요. 그렇다면 자신의 식습관을 분석해보고 간식이나 야식을 피하면서 섭취 칼로리를 줄여야 합니다. 물론 운동은 꾸준히 해야겠죠. 허벅지살이 물렁하다구요? 평소 운동을 하지 않는 분이군요. 혹시 이전에 여러 번 다이어트를 시도하진 않았나요? 무리한 다이어트를 계속하면 몸매가 망가질 수 있으니 적절한 식사제한과 함께 반드시 운동을 해야 합니다. 이런 타입은 근육량이 상대적으로 부족하기 때문에 체중은 많이 나가지 않아도 체지방을 측정해보면 비만으로 판정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체질량 지수가 20-23입니다.
상체는 괜찮은데 하체만 살이 많은가요? 그렇다면 유산소 운동과 함께 군살빼기 운동을 매일 꾸준히 해야겠군요. 뚱뚱해 보이진 않는데 허벅지를 만져봐도 물렁, 팔을 만져봐도 물렁하다구요? 운동부족으로 근육살이 거의 없는 경우입니다. 이 경우는 절대적으로 운동이 필요합니다. 무리한 다이어트는 절대 금물이구요.
체질량지수가 20 미만입니다.
지금보다 체중계 눈금을 더 줄이려 하면 몸매가 망가질 수 있습니다. 식사량을 지금보다 조금 더 늘이고 운동량을 늘여야 군살이 빠지고 늘씬한 몸매를 유지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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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중감소는 노화를 유발하므로 일주일에 0.5Kg씩 현재 체중의 5~10% 감소를 목표로 감량하는 것이 가장 적당합니다.
비만치료를 위해서는 고칼로리, 고지방 식품을 제한하고, 고단백, 고섬유질 식사로 바꿔야 합니다. 주로 단백질과 섬유질이 많이 함유되어 있는 식품인 생선류, 잡곡류, 채소 등의 섭취를 늘리고 튀기거나 볶는 것은 피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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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류 |
밥,빵,국수 등의 주식의 양은 정해준 만큼을 섭취하도록 합니다. 밥은 되도록 잡곡밥, 콩밥으로 선택하면 좋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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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백질 식품 |
육류의 섭취를 정해주는 양까지만 섭취하고 대신 생선, 저지방 우유, 두부, 콩류를 선택하면 이롭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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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식품 |
버터 및 육류 기름의 섭취를 파하도록 합니다. 대신 식물성유를 소량 섭취하도록 권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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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금 |
되도록 짜게 먹지 않도록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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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코올 |
술의 과다한 섭취는 삼가도록 합니다. 열량과 지방이 적은 야채나 과일 등의 안주를 선택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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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소와 과일 |
채소는 마음껏 섭취하도록 합니다. 에너지 함량이 낮고 포만감을 증대시킬 수 있는 섬유소가 풍부합니다. 과일은 정해진 양까지만 섭취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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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식 |
빵, 과자, 사탕, 단 음료의 섭취는 정해진 양만큼만 드시고 되도록 열량과 당분이 적은 간식(오이,강냉이,기름에 튀기지 않은 팝콘)을 드십시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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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리방법 |
특별히 제한은 없으나, 되도록 튀김 음식은 피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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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물요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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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계적으로 새로운 비만 치료제들이 선보이면서 약물 요법을 통하여 비만 치료도 세계적인 추세입니다. 일반적으로 잘 알려진 '제니칼'이라는 약물이 바로 비만 치료를 위한 약물로 유명세를 떨치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약물치료는 다른 비만 치료로 적절한 체중감량이 되지 않을 경우에 단기간 동안 보조요법으로 사용될 수 있는 방법으로 엄격한 의학적 검사와 진찰을 통해서 개개인에게 맞도록 안전하게 처방 되는 것이 중요합니다. 현재 비만 치료 목적으로 장기간 사용에 대해 미 식품의약청(FDA)의 승인을 받은 약물은 다음과 같습니다.
큐시미아 캡슐
펜터민과 토피라메이트가 함유된 서방형제제로 장기간 사용이 가능한 체중조절 의약품으로 4가지 단계로 구분됩니다.
펜터민은 교감신경 흥분제로 뇌의 시상하부를 자극하여 노르에피네프린이라는 물질의 방출을 증가시켜 식욕을 억제하고 토피라메이트는 GABA 활성증가, 흥분성 글루타메이트 수용체억제, 탄산탈수효소 차단 등의 작용으로 식욕을 억제하고 포만감을 준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BMI(초기) 30Kg/m2 이상인 비만환자 혹은 BMI(초기)가 27~30Kg/m2 미만, 대사성 질환(당뇨, 당뇨 전단계, 고혈압,고지혈증) 등 동반질환자의 체중관리를 위해 식이요법 및 생활요법 보조제로 사용하기도 합니다. 전문의약품으로 의사와 충분한 상담 후 처방 받을 것을 권장 드립니다.
약물요법, 이런 점을 주의하세요
현재까지 알려진 비만의 약물 치료는 어디까지나 식사요법과 운동요법 같은 비만 치료의 보조적인 수단으로 사용되고 있을 뿐입니다.
즉 약물 치료는 적절한 식이 요법, 신체 활동의 증가 및 생활 방식의 변화와 함께 사용할 때 효과를 볼 수 있다는 점을 명심하셔야 합니다.
알약 한 알로 날씬한 몸으로 변신할 수 있는 그런 시대는 아직까지 불행히도(?) 도래하지 않았음을 인식하시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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